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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T News

과학영재교육원, 미래인재 산실로 주목

작성자
KITNEWS
조회
1119
작성일
2024.04.29
첨부
과학영재교육원, 미래인재 산실로 주목

- 지역 초·중등 학생 대상, 연간 100시간 이상의 창의융합교육 실시
- 우수한 과학인재 발굴 및 육성 통해 미래 사회 기여 인재 양성


‘고대 이집트의 분수는?(초등기초 수학반), 나도 수학 추리소설 작가(초등심화 수학반), 날씨는 왜 변하는가?(초등심화 과학반), 식물은 왜 물이 필요할까?(중등기초 화학반)’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 질문들은 현재 과학영재교육원(원장 김영형)에서 진행하고 있는 전공별 수업의 세부 교육 주제이다.

지역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과학영재교육원의 수업은 수학, 과학, 물리, 화학, 정보(컴퓨터) 등 다양하다. 매년 선발되는 90명의 학생들은 매월 2회 토요일마다 대학 캠퍼스 강의실에서 이론 및 실습, 실험을 겸한 다양한 주제의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우리 대학의 수학 및 과학 분야 전공 교수와 지역 초·중·고 교사 등이 연간 100시간 이상의 강의를 학생들에게 진행한다. 이론에 한정짓지 않고 이뤄지는 다양한 주제의 수업은 학생들의 호응도 좋다.  

형곡중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김강현 학생은 “대학 강의실에서 교수님들과 함께 소수 인원으로 진행되어 수업의 질도 높고, 도형 및 보드게임 만들기 등 활동 수업으로 진행돼 즐겁고 재미있게 참여하고 있다.”며, “공통 분야에 관심이 많은 친구들과 함께 진행되는 수업을 통해 앞으로도 다양한 호기심을 채우고 싶다.”고 말했다.

국립금오공대 과학영재교육원은 수학 및 과학 분야에 잠재적 능력이 있는 인재를 발굴하여, 창의융합적인 사고력을 계발할 수 있도록 지난 2009년 경상북도교육청의 승인을 받아 설립됐다. 현재(`24.2.기준)까지 1,22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 가운데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을 비롯해 경산과학고, 한국과학영재학교 및 KAIST 및 UNIST 등 이공계특성화 분야로 많은 학생들이 진학했다. 특히 경산과학고 진학인원은 현재까지 총 121명에 이른다.

김영형 과학영재교육원장은 “대학의 우수한 교수진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창의성 및 융합적인 사고력을 갖춘 이공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체계화된 영재교육을 통해 지역 및 국가 경쟁력을 키우는 한편, 사회를 위해 기여할 수 있는 미래 인재의 산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영재교육원은 매년 9월 중 홈페이지(https://gifted.kumoh.ac.kr)를 통해 신입생 모집요강을 공지하며, 1단계 기초학력평가 및 문제해결력 평가와 2단계 심층면접 등을 통해 총 90명(초등부 30명, 중등부 60명)을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