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류교육원

교환학생 보고서
이름
박규형
학번
20090486
소속
기계설계공학과
연락처
010.4154.0134
이메일
pkh1745@naver.com
파견국가 
및 대학
VGTU / LITHUANIA
소요경비
약 1000만원
주로 여행을 다니는데 돈이 많이 듭니다. 리투아니아에서 공부하며 생활하는 데에는 큰 비용이 들지 않습니다. 단, 어디에서 사느냐가 크게 좌우합니다. 학교 기숙사나 시내에 싼 플렛에서 거주하는 경우 숙박하는 비용을 반 이상 절감할 수 있습니다. 
주거
CORNER-HOTEL
룸메이트
2인실 (스페인 1인)
기숙사내 한국인
코너호텔 한국인 9명
파견대학
정보
VGTU (공과대학) 으로 하나의 캠퍼스에 모든 학부가 같이있는 것은 아니고 여러 군데에 나뉘어져 있습니다. MECHANICS나 ELECTRONICS, ARCHITECTURE는 CORNER-HOTEL에 가까이 위치하여 통학하기 편합니다.(도보 5~10분)
파견대학 국제교류부서
본 캠퍼스(SAULETEKIO)의 국제교루처(5층)에서 교환학생에 관한 업무를 담당하고 관리합니다. 
주말 및 여가활동
ESN이라는 학생모임에서 이벤트를 많이 준비해 줍니다. 같이 모여 싼 비용으로 여행을 가기도합니다.(학생가이드포함) 여행 이 외에도 각 나라별로 문화소개시간을 마련하여 심심하지 않은 나날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다른 특별한 이벤트가 없는 날에도 유럽사람의 특징인지 파티를 많이합니다. (생일파티 등..) 거의 매일 놀 수 있습니다. 
마음 맞는 사람끼리 모여 여행을 계획하여 가는 것도 좋습니다. 근처 유럽이나 리투아니아 도시를 여행하는 것도 아주 싸게 갈 수 있고 야간버스를 이용해서 여행을 다녀오는 것도 좋았습니다.
멘토 또는 도우미
멘토의 성격마다 다른 것 같습니다만 저는 멘토의 도움을 크게 받지는 못하였습니다. 주변에 같은 수업을 듣는 학생이나 국제교류처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특히,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같은 수업을 듣는 학생이랑 친해지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공
MECHANICS
수업 스케줄
처음에 시간표를 잘 짜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기 전에 수강할 과목 리스트를 뽑아서 가겠지만 처음 2주동안 수업을 직접 들어보고 자신에게 맞는 수업스타일을 (교수님의 영어스타일등..) 맞추어 수업을 듣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월,화,수,목 수업을 듣고 주말에는 대게 여가활동을 하거나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학생할인
관련
학생 할인을 많이 해줍니다. 학생증(ISIC 카드)을 보여주면 교통비와 관광비(박물관, 미술관 등..)을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ISIC카드
활용
국제학생증이 2가지로 나뉘는데 하나는 한국에서 만든 ISIC 카드 하나는 유럽에서 만든 ISIC 카드입니다. 유럽꺼는 EU국기가 그려져있는데 (유럽대학에 다니는 학생이라는 뜻) 유럽꺼는 할인이 많이 됩니다. 유럽ISIC카드를 소지할경우 유럽에 있는 박물관, 미술관 모두 무료로 입장가능합니다.
하지만 유럽 ISIC 카드는 학기 시작 후에 만들수 있으니 학기 시작 전에 여행할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한국에서 ISIC 카드를 만들어가시고 아닌경우에는 유럽에 가셔서 만드시길 추천드립니다.
영어공부
리투아니아는 유럽각국에서 교환학생이 많이 옵니다. 하지만 다들 영어를 모국어로 쓰는 학생들이 아니라서 발음이나 표현에 있어서는 듣기가 좀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외국에 처음나가서 생활을 하시는 분들은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크게 늘릴 수 있습니다.
여행
유럽 교환학생은 여행하기 정말 좋다고 생각됩니다. 각자의 성격마다 다를텐데요. 외국인들과 같이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혼자여행을 하는 사람도 있고 한국인들과 여행을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한번씩 다 해보시는 것도 좋은 경험이라 생각 됩니다.
그 나라로 이동하는 교통편은 인터넷에 검색해보셔도 잘 나와있습니다. 숙박도 그곳에사는 친구를 사귀어 그친구 집에서 머물러도 좋고 COUCH SURFING이나 HOSTELWORLD, BOOKING.COM, HOSTELBOOKERS 등의 사이트에서 잡으셔도 좋습니다. 많은 조사 없이도 나라에가면 INFO센터에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한가지 좋은 어플로 CITY MAP 2GO라고 오프라인에서도 도시 맵을 볼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인데 유용하게 썼습니다. GOOGLE MAPS에 찍어가셔도 오프라인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런게 없이도 유럽 여행가면 그나라나라마다 분위기를 느끼실 수 있게 되실겁니다.
교통
리투아니아에서는 버스 카드를 만드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버스카드는 2000원도 안하는 가격이고 학생할인(ISIC 카드)으로 10000원도 안하는 가격에 한달권을 끊을 수 있습니다.
다른 도시로 떠나는 시외 버스나 기차는 이 카드로 사용이 안되지만 ISIC카드를 보여준다면 싼 가격으로 표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날씨
여름의 리투아니아는 날씨가 정말 좋습니다. 맑은 하늘을 보실 수 있겠습니다. 가을경 갑자기 추워지는데 제가 생각했던 무서운 추위는 아니었습니다. 다시 눈이 오면 따뜻해지고 그러다보면 학기가 끝납니다. 가을부터는 구름 낀 나날이 계속되는데 기분이 울적한 날엔 여행을 다녀오시면 좋습니다.
1월 말 부터는 무지하게 춥구요... 만약가을 학기를 하시는 분이시라면 두꺼운 옷 1벌이면 충분하십니다. 전기매트는 전 필요 없었습니다. 한국이랑 비슷한 날씨였습니다. 한국보다 조금 따뜻하다고 느꼈습니다.
해외인턴
해외 인턴은 하지 않았지만 주변에 하는 친구들을 보니 하고싶은 사람들은 교류처에 물어보고 정보를 구하는 것 같았습니다. 자택에서 하는 인턴도있고 학교 인턴, 외부 회사 인턴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추신
교환학생을 가시는 분이라면 유럽 여행과 비용과 음식에 관한 궁금증이 클 텐데요
가서 쓰는 비용에 대해서 알려드리면 우선 학기 중에 쓰는 돈은 어디에서 사느냐가 진짜 크게 결정됩니다. 저는 코너 호텔에 살았었는데요. 개인적으로 여기 위치는 정말 좋다고 생각되는데 다른 곳에 비해서 정말 비쌉니다. 한국과 비교해서 여기 적당한데 라고 생각하시면 안 되시고 그곳 물가를 생각하면 비싼 곳입니다. 시간이 많으시다면 플렛을 알아 보시구요. 기숙사 꼭 지원하시기 바랍니다. 시설은 조금 못해도 비용이 싸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어디에 사시든 파티는 많이 가실 수 있구요. 인터넷은 대부분 LAN선 연결 대신 WIFI로 연결해서 쓰시게 될 텐데 속도가 원활하진 않습니다.
그리고 음식에 관해서 저는 밥을 계속 해먹었습니다. 마트(MAXIMA)에서 한국 쌀과 비슷한 쌀을 구해서 계속 냄비 밥을 해먹었습니다. 공항에서 2정거장 떨어진 곳에 (좀 구석진 곳) ASIA마트가 있습니다. (마트라기 보단 구멍가게 정도) 그 곳에선 한국인 사장님이 있으신데 그곳에서 라면, 고추장, 김치(좀 비쌈), 떡, 소주, 밥솥, 요리용소스, 김 등을 살 수 있습니다. 한국에 비해 조금 비싸긴 하나 사먹을 만합니다. 때로 사먹을 때도 있습니다. 그렇게 비싸지 않은 가격에 드실 수 있습니다.( 비싼게 10000원 정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