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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교환학생 프로그램

2012 일본_오사카부립대(OPU) 교환학생 보고서(응용화학, 윤성훈)

작성자
박유진
조회
1395
작성일
2013.03.25

 

 

 

교환학생 보고서

이름

윤 성 훈

학번

20050981

소속

응용화학과

연락처

 

이메일

zeros0419@nate.com

파견국가 

및 대학

일본 / 오사카부립대학

소요경비

자비 600만원 / 학교보조금 400만원

(2011년 교환학생들보다 경비가 훨씬 많이 든 이유는 2011년 교환학생들이 지내던 기숙사의 노후로 인해 생활이 불가능해 다른 기숙사로 배정 받게 되었습니다. 노후 된 기숙사는 한달에 5천엔(약5만원)이었고, 제가 생활한 기숙사는 3만엔(약35만원)이었습니다. 이 때문에 경비가 훨씬 많이 들게 되었습니다.)

주거

기숙사

룸메이트

1인 1실

기숙사내 한국인

같은 금오공대 교환학생 2명

파견대학

정보

넓은 캠퍼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건물도 많습니다. 우리학교와 마찬가지로 과별로 주로 쓰는 건물, 교양 수업 위주의 건물들이 있습니다. 도서관의 좌석은 많지 않은 편이나, 시험기간이 아니라면 좌석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학생식당은 넓은 편이 아니어서 점심시간이면 학생들로 북적이며, 학생식당으로선 그리 저렴한 편이 아니라고 생각 됩니다. 여러 동아리가 존재하며 대부분 유학생들도 환영해주는 편입니다.

파견대학 국제교류부서

유학생을 상대로 한 일본어 수업이나 여러 가지 행사를 개최해 여러 나라 사람들과의 만남의 기회를 만들어 주고, 기숙사?수업 등에 관한 의견들을 잘 수렴해 생활에 불편함이 없게 많이 도와주었습니다.

주말 및 여가활동

3학년 신분이라 실험이나 논문을 쓰지 않았기 때문에 평일에도 개인 시간이 많아 학교나 기숙사 부근, 시내 등을 많이 돌아다녔으며 방학이나 연휴가 길 경우에는 좀 더 먼 곳까지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멘토 또는 도우미

같은 연구실, 전공의 멘토를 지정해 주기 때문에 전공서적이나 수업, 시험에 관한 정보도 얻기 쉬웠으며, 핸드폰이나 통장만들기 등 생활에 필요한 기본적은 것에 대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전공

저희 학과 수업에 비해 다양한 강의가 있어, 자신이 흥미가 있는 과목을 선택해서 수업을 들을 수 있는 점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교환학생들은 한 학기 또는 일 년 동안 전공 관련 담당 교수님 및 연구실을 배정 받게 되는데, 이곳에서도 실험을 체험하거나 직접 할 수 있으므로 저희 학교 Lap실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수업 스케줄

저희 전공 교수님들은 판서가 많았습니다. 한자가 많고 교수님들의 글씨가 썩 깨끗하지 않기 때문에 필기 하느라 고생을 좀 했습니다. 그리고 시험을 치기 위해서는 필기에 의존한 공부를 할 수 밖에 없어서 필기에 집중하다 보면 교수님의 설명을 놓치는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학생할인

관련

학교 내외로 학생할인을 받을 수 있는 곳이 많이 있습니다. 학생증은 항상 지참하는 편이 좋고, 여행을 갈 때에도 학교에 있는 생협에 들러 여행정보를 알아보면 좀 더 저렴한 가격에 여행을 갈 수 있습니다.

ISIC카드

활용

이용하지 않았음

영어공부

본인 의지만 있다면 영어공부든 개인적인 공부든 할 시간은 많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일본어 수업, 일본어 시험 등 일본어 공부만 해도 벅차서 영어 공부를 생각 할 여유가 없었습니다.

여행

일본은 교통비가 비싼 나라입니다. 숙박비 물론 저렴한 편은 아니죠. 교환 학생 신분으로써 여기저기 여행을 많이 다닐 시간적?경제적 여건이 넉넉지는 않아 많은 곳을 여행할 수 없었습니다만 방학을 이용하여, 히로시마?홋카이도(북해도)?시즈오카 및 오사카 근교인 쿄토, 나라, 고베에 다녀왔습니다.

교통

앞서 말씀드렸듯이 교통비가 비싸기 때문에 될 수 있는 한, 자전거를 이용하였습니다. 기숙사가 학교에서 멀었기 때문에 거의 매일 30분씩 통학을 했습니다.

처음 일본 생활을 하는 경우는 지하철이나 전철 노선도가 복잡해서 고생을 좀 하게 될 것입니다. 노선도 많아 갈아타기도 많이 해야 되 더욱더 복잡해 보입니다만 적응하는데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습니다.

날씨

날씨는 한국과 비슷합니다. 여름엔 좀 더 습한느낌이고, 겨울에 영하로 떨어지는 날이 많이 없고 눈도 많이 오지 않으나 바람이 차고 강하게 부는 편입니다.

해외인턴

인턴활동 하지 않았음.

추신

저희 2012년 유학생들도 사전 정보 없이 이곳에 와서 시간, 금전 등 해도 되지 않을 소모가 많았습니다. 다음 유학생들은 저를 비롯한 이전 유학생들에게 이런저런 정보를 얻어서 유학길에 오르시길 바랍니다.

보완점

1년여의 생활에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통학이었습니다. 더운 여름이나 추운 겨울에 왕복 한 시간이라는 거리를 자전거로 왔다 갔다 하는 것이 그리 쉽지 만은 않았습니다. 다음 유학생들은 학교 근처의 기숙사로 배정받아 시간, 체력 낭비를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